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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구매 브런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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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K의 기업 생존기 : 구매직무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이제 시작됐지만 기흥과 이천의 반도체 공장들은 지금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당장 몇 달 치 재고는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업체들은 다른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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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크게 기획/소싱/조달/자재로 나뉨

 

기획 - 구매 전략 수립. 크게 밑그림을 짜는 역할. 각종 제도 개선(최근엔 동반성장이 이슈라 협력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게 집중됨 : 하도급법 + 구매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사태 파악하고 시스템 개선)

 

소싱 - 실제 구매 역할(구매관리), 구매 업체를 선정, 거래 실시, 협력체와 끊임없는 밀당

 

기획과 소싱은 물건을 직접 다루는 일이 아님

 

조달 - 납기를 중점적 관리

 

자재 - 물품 입고부터 출구까지의 실물 관리

 

MRO (시설재) - 제품 제조에 필요한 시설을 유지, 보수,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재

간접구매라고 일컬어짐 (직접 생산에 관련되는건 아니니까)

기계부품, 볼트 너트 설비, 안전용품 - M & R

사무용품, 전산소모품, 비품 - O

 

 

양산 자재 / 개발 자재 - 생산에 필요한 자재 or 개발에 필요한 자재

외자 / 내자 - 구입처가 해외 Or 국내

 

본사와 사업장이 따로 위치한다면 본사에는 구매팀, 사업장에는 자재팀을 별도로 두기도 함

 

구매방침? 

없는 곳도 있지만 없으면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하는 것과 다를 게 없음 (걍 심부름센터와 다를게 없다)

구매전략은 구매 방침에서 비롯됨

기업의 비전. 미션. 목표가 드러나 있어야함

 

구매방침 vs 구매전략

구매 방침과 전략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은 기획파트에서 나옴. 초안을 마련하고 경영진이 검토하고 ceo의 철학과 의지가 반영되어야함

 

구매전략?

최고경영자의 경영 이념, 비전에 근거해서 발표되는 중장기, 연도별 경영정책 안에서 규정되는 구매의 기본 정책, 목표, 장기계획

(삼성웰스토리의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올해는 채소랑 해산물 구매 비중을 몇% 늘려 탄소 배출을 몇% 줄이고 원가 절감을 몇% 이뤄내겠다!)

 

구매방침?

구매 행동을 행하는데에 있어서의 기준(매뉴얼)을 제공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이럴 땐 이렇게 하고 규정을 지어준다)

: 가격 결정방법, 계약 방법, 구매 조건, 구매처 선정 기준 등을 매뉴얼로 체계화시킴

 

구매 현직자들은 구매방침과 전략과제를 항상 염두하고 있어야한다

각 담당자들도 구매방침과 전략과제를 성과지표 산출의 근거로 반영해야함 (회사의 방향과 다른 혼자만의 업무는 의미가 1도 없음)

 

백도어셀링 (뒷문에서 물건팔기) 

업체가 구매팀을 통하지 않고

구매권한이 없는 요청자에게 곧바로 자재를 공급하는 것

대체로 개발 자재의 경우에 많이 발생함. (연구원이 업체, 단가, 납기를 맘대로 결정해버림)

명백한 월권행위.

구매권 - 소싱담당자의 고유권환

납기권 - 조달담당자의 고유권한

해결은 기획파트에서 처리

 

경영기획 - 회사 전체 재고를 줄이려고함

 

생산팀에서 당장 내일 생산해야 하니까 오늘 구매해서 내일까지 자재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 근데 구매의 사정을 모름

자재를 수입해 오는건지 재고 사정이 얼마나 돼있는건지

그래서 조달기간(Delievery)이 긴 (키우는데 오래걸리는 식재료라던가 수입품이라 도착이 오래걸리는 애라던가)

자재들은 미리미리 챙겨둬야 한다

(수요를 미리 파악하여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는게 최선)

 

영업에서 판매가 이정도 될것 같다 라고 가져오면

장기 소요 자재 부터 파악해야함

그리고 해당 자재에 대해 생산팀에게 미리 구매요청을 해달라고 협조를 부탁해야함

그러려면 판매예상물량 + 생산계획 + 협력사 공정 특성(자재 생산이 오래걸리는지 or 어떤 시기때 만드는지 등)까지 다 알아야함

 

상생을 추구하는게 진짜 곧 내가 사는 길임

서로 거래를 하고 싶으면 일단 살아남는게 우선이다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만들어야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맞춰서 변화하는 생산일정에도 차질없이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협력업체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미흡하다면 자재 공급 들쭉날쭉해질거고 생산일정도 보장될 수 없으며 매출 목표도 실현하기 어려워짐.

 

따라서 구매계획에 영향을 주는 공급업체의 변수 파악이 구매현직자에게 매우 중요

생산계획을 짤때 사전에 원자재 조달 가능 여부를 필수적으로 따져야함

 

발주 = 주문

납품 = 계약한 물건을 지정한 장소에 도착시키는 것

납기 = 물건이 정해진 날짜, 시간, 장소에 입고되도록 하는 활동

 

구매요청자들이 사달라고 하는 것을 믿지 마라

현장에 직접 가서 현실을 파악해라

 

수의계약 - 입찰 경쟁을 통해 계약 대상이 정해지는 것이 아닌 걍 계약 주체가 대상을 선택하여 계약을 맺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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